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코스피가 상승세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68포인트(0.44%) 오른 2463.51에 장을 출발했다. 외국인이 67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0억원, 48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83%), LG화학(1.99%), 현대차(2.88%)는 상승세다. 셀트리온(0.00%)는 보합출발했으며 SK하이닉스(-0.35%), 삼성바이오로직스(-0.40%), 네이버(-0.71%), 삼성전자우(-0.18%), 삼성SDI(-1.13%), 카카오(-1.40%)는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6.55포인트(0.78%) 내린 834.24에 장을 출발했다. 개인은 401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5억원, 6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케이엠더블유(0.57%), 휴젤(1.02%)만 상승 출발했다. 다만 셀트리온헬스케어(-0.11%), 씨젠(-4.43%), 에이치엘비(-0.32%), 알테오젠(-3.63%), 셀트리온제약(-0.18%), 카카오게임즈(-1.43%), 에코프로비엠(-1.20%), CJ ENM(-0.22%)는 하락세다.
한편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에도 일부 기술주의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62.95포인트(0.90%) 상승한 2만9420.9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97포인트(0.14%) 내린 3545.5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9.93포인트(1.37%) 내린 1만1553.86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전일에 이어 대형 기술주와 소프트웨어 업종이 부진한 탓에 한국 증시에서도 언택트 관련 종목의 약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일 급등했던 일부 업종 또한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물론 미국의 경기 회복 노력에 기반한 산업재의 강세는 전일에 이어 오늘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