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의원 18명이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는 한 목소리를 냈다./사진=해운대구의회
부산 해운대구의회(의장 이명원)는 구의원 18명이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는 한 목소리를 냈다고 11일 밝혔다.

해운대구의회는 “일본이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면 몇 년 뒤 해수를 타고 우리나라 연안에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라며, “결국 우리 국민 전체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5일 결의문 채택을 주도한 서정학·이상곤 의원은 “부산시민과 해운대구민의 안전, 해운대에서 크고 성장할 미래세대를 위해서,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를 국제사회 및 주변국과 공조를 강화해 다시는 일본정부가 이런 결정을 하지 못하도록 모든 수단과 역량을 총 동원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이번 결의문은 지난 10월21일 제252회 해운대구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서정학 의원이 진행한 5분 자유발언 “원전 오염수 방류, 이대로 두고 볼 것인가?”으로부터 발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