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안타까움을 전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 메시지를 통해 “젤렌스키 대통령님, 지난 4월 대통령님과 통화에서 코로나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는데, 최근 대통령님의 코로나 확진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대통령님의 빠른 쾌유를 빌며, 우크라이나의 코로나 상황이 조속히 진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지난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젤렌스크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전하며 "대통령 건강은 괜찮으며 자가격리 중 원격으로 직무를 계속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모든 방역 조치들을 했지만 나 역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열은 37.5도이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36.6도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젤렌스키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는 지난 6월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몇주간 입원했었다. 젤렌스키 대통령 외 국가 정상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경우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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