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이 오전 장중 상승세다. 12일 오전 11시 기준 팬오션은 전일 대비 5.35%(100원) 오른 1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상운임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해운업계가 선적 공간 부족난을 겪자 팬오션을 포함한 국적 선사가 지난 11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에 선박대란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팬오션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팬오션과 HMM, SM상선, 흥아해운 등 15개 국적 컨테이너선사 대표는 전날 정기 컨테이너선사 사장단 간담회에 참석해 선박 추가 투입 계획을 밝혔으며 "국적선사로서 할 일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6일 전주 대비 134.57 오른 1664.56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9년 10월 집계 이후 최고치이며 이에 국내 조선·해운주 주가가 잇단 호조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