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반도TF가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 등과 오찬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미·일 지도부 교체에 따른 한반도 및 국제정세 대응을 위한 태스크포스'(한반도TF) 소속 의원들이 15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한반도TF 소속 송영길·김한정·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이다.

이들은 출국 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방미 일정에서 접촉할 미국 측 인사들과 주요 일정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5박6일간 진행되는 이번 일정은 미 대선 이후 첫 한국 국회의원 방미다. 미국 정권 교체로 달라질 한반도 외교·안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인사들과 접촉면을 넓히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현지 외교·안보 정책인사들뿐 아니라 미 의회 주요 인사들과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미 대선을 한 달가량 앞둔 지난달 초 한반도TF를 출범, 향후 달라질 한반도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기조를 세운 바 있다.

한편 정치권은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여야를 불문한 초당적 의원외교에 시동을 걸고 있다.


전날에는 국회 한일의원연맹 소속 김진표·윤호중·김한정·전혜숙 민주당 의원과 이채익·성일종·김석기 국민의힘 의원 등이 2박3일간의 방일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들은 향후 한미일 동맹강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스가 요시히데 총리,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 등과 위안부·강제동원·수출규제 등 한일 갈등의 실마리를 찾을 방안을 논의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