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주가가 16일(현지시간) 10% 가까이 급등했다. 이날 발표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중간 결과에서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게임 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날 모더나 주가는 9.58%오른 97.95달러로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103.20달러까지 올라가며 52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임상시험 중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로부터 94.5% 보호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화이자가 자사가 개발중인 백신이 90% 넘는 효과가 있다고 밝힌 지 약 일주일 후다.
모더나는 백신과 위약을 투여한 임상시험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95명의 결과를 분석해 이처럼 높은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28일 간격으로 백신이 2번 투여된 대상자 중에는 5명만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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