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은 발목잡기를 위한 무조건 비판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며 "한국판 뉴딜은 대한민국 대전환의 국가발전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100일 이내에 기후 정상회의를 소집해서 주요 탄소배출국의 2030년 목표 상향을 설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그린뉴딜은 먼 미래가 아닌 지금 당장 대처해야 할 발등의 불"이라고 지적했다.
내년 예산안 처리 일정과 관련해선 "어제 여야가 내년 예산안을 법정시한 내 처리하기로 합의했다"며 "올해 무슨 일이 있더라도 법이 정한 시한 안에 예산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야당에 대해선 "법을 만드는 국회가 당리 정략을 이유로 법을 지키지 않는 낡은 관행을 이번에 바꿔야 한다"며 "묻지마식 반토막 요구가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