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1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전날 하락을 딛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화이자의 최종 임상 결과 발표로,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고조된 영향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75포인트(0.27%) 상승한 2만9864.1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81포인트(0.05%) 오른 3611.34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03포인트(0.01%) 상승한 1만1900.37에 장을 출발했다.
앞서 미 제약사 화이자는 이날 백신 후보 물질이 3상 임상에서 코로나19를 막는 데 95%의 효과를 보였다는 최종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화이자는 수일 내로 미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에 힘입어 화이자의 주가는 3% 가까이 오르고 있다.
미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도 3% 이상 급등하며 장 전체를 끌어올리고 있다. 미 연방항공청(FAA)이 이날 보잉 737 맥스의 비행 재개를 허용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잇단 여객기 추락 사건으로 2년 가까이 운항이 금지됐던 737 맥스 항공기가 운항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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