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 측은 19일 일일 신규 확진자가 53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493명보다 41명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치다.
지지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도쿄도는 신규 확진자 최다 기록이 경신되는 상황에서 경계수준을 최고 수준인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9월1일 최고 단계에서 하향 조정한 후 2개월여 만에 다시 돌아온 것이다.
도쿄도는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에 달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전날 밤 BS후지 방송의 '프라임 뉴스'에 출연해 “양성 환자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고,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0명에 달할 것에 대비해 확실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스가 총리와 내각 회의에서 권고한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동 고강도 대책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이다. 도쿄도는 경제 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영리 활동 제한 조치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