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쓰키지 시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 모습 © AFP=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일본 수도 도쿄도에서 닷새째 300명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됐다.
NHK에 따르면 도쿄도 당국은 22일 오후 3시 현재까지 도내에서 보고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7708명으로 전날보다 391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가 129명으로 가장 많고, Δ30대 72명 Δ50대 52명 Δ40대 45명 등의 순이다.


도쿄도에선 이달 들어 코로나19의 '제3차 유행'이 본격화됐다. 특히 이달 17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 298명을 기록한 뒤론 Δ18일 493명 Δ19일 534명 Δ20일 522명에 이어, 21일엔 539명으로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전날에 비해선 이날 도쿄도에서 보고된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줄어들긴 했지만, Δ관내 보건소 등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가 당국의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사흘 정도가 걸리는 점, 그리고 Δ주말·휴일의 코로나19 검사 수가 평일에 비해 크게 줄어드는 점 등을 감안하면 오는 25~26일쯤엔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최다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있다.

도내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21일 오후 8시 기준으로 478명이다.


이런 가운데 일본 전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요코하마항에 입항했던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712명을 포함해 21일 현재까지 13만1663명, 사망자는 1994명(크루즈선 탑승자 13명 포함)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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