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 국가대표 농구선수들의 합숙훈련 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NHK에 따르면 일본농구협회는 22일 도쿄 아지노모토 내셔널트레이닝센터에서 합숙 훈련을 하던 남성 선수 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선수는 현재 발열 등의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선수는 일본 농구 B리그 구단인 지바 제츠에 소속으로 지난 18일부터 다른 선수 18명과 함께 합숙훈련을 받고 있었다.
협회 측은 합숙 이틀 전에 실시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선 선수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0일 합숙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지바 소속 선수와 스태프 중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협회는 21일 훈련을 받고 있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재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확진자가 1명 나왔다고 한다.
이에 따라 농구협회는 오는 26일까지로 예정됐던 훈련을 중단한 상태. 협회 측은 보건당국의 역학조사에서 밀접 접촉자들이 확인되면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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