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4일 카카오에 대해 카카오페이지, 카카오뱅크 등 자회사 상장으로 인한 기업가치 재평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47만원으로 상향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산업이 급부상하면서 카카오 계열사들은 IPO에 진출할 최적의 환경 조성됐다"며 "게임, 웹툰, 핀테크, 이커머스 등 비대면 사업 중심으로 구성된 계열사들의 사업 기회 및 기업 가치가 확대될 것"으로 봤다.
카카오뱅크는 비대면 금융 서비스 수요 증가로 출범 2년 만에 흑자 전환 성공했다. 올해 3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00% 증가한 406억원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웹툰과 웹소설 플랫폼이 주력 사업인 카카오페이지 역시 비대면 시대에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으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페이지(웹툰, 웹소설), 카카오페이(간편결제시스템)은 내년에, 카카오커머스(온라인쇼핑), 카카오M(음악콘텐츠), 카카오모빌리티(가맹택시)는 2022년 상장 예정이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지는 기업가치가 10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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