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SBS '조선구마사', '달이 뜨는 강'(편성 미확정), 넷플릭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에 출연 중인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MBN '보쌈' 촬영장에도 또 다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JTBC 측은 “‘설강화’ 촬영 현장에 타 드라마 촬영을 하며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보조 출연자가 있어 예방 차원에서 촬영을 중단했다”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이 보조 출연자와 접촉한 출연자 및 스태프도 해당 접촉자와 스태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고 밝혔다.
2021년 방송 예정인 ‘설강화’는 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 분)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초(지수 분)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촬영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중단됐다. SBS는 24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펜트하우스’ 보조 출연자 중 1명이 금일(2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양성 확진을 받은 ‘타 드라마’ 보조출연자와 동선이 겹치며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을 인지한 직후 방역 지침에 따라 모든 촬영을 중단하고, 보건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 해당 보조출연자의 경우 한 신(장명)에만 출연했으며, 동선이 겹친 스태프, 출연자는 즉시 검사받을 수 있도록 고지했다”고 전했다.
SBS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출연진 및 스태프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