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출시한 미니는 만 14~18세 이하 청소년만 개설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이다. 은행 계좌 개설이나 연결 없이 입금과 이체를 이용할 수 있으며 미니카드를 통해 온‧오프라인 결제수단도 제공한다.
미니는 출시 54시간만인 지난달 22일 가입 고객 1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출시 한달만에 50만명이 가입했다. 지난 한 달간 미니카드 고객들의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결제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편의점으로 전체 건수의 24.8%를 차지했다. 다음은 음료 전문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니는 체크카드처럼 전국 ATM에서 수수료 없이 입출금이 가능하고 금액과 이용한도가 정해져 있어 씀씀이를 조절할 수 있다. 금융기관 첫 거래를 시작하는 10대 청소년에게 경제 감각을 키워줄 수 있고 클린 가맹점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소득공제도 신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카카오뱅크가 미니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84%의 응답자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계좌개설이 필요 없는 가입절차 ▲신청경로나 상담의 편의성 ▲니니즈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 등을 만족 요소로 꼽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편의성과 디자인 등을 인정받아 입소문이 나면서 빠르게 미니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