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중장 출신인 마이클 플린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초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냈다.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플린 전 보좌관을 사면할 계획이라는 미국 매체 보도가 나왔다.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플린 전 보좌관을 사면할 계획이라고 측근들에 언급한 사실이 알려졌다”고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마이클 플린은 육군 중장 출신으로, 트럼프 행정부에서 초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냈다. 그는 2016년 대선 개입 의혹을 조사하던 FBI에 거짓말을 한 사실이 들통나 취임 24일 만에 물러났다.

미 법무부는 지난 5월 플린 전 보좌관에 대한 기소를 취하하는 건의안을 제출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의 사면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미국에서는 수사 중이거나 형이 확정되지 않은 범죄도 대통령이 사면할 수 있다.

이번 플린 사면에 대해 정계에선 “트럼프의 사면권 남발”이라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