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지난 23~2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4주차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문 대통령을 향한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대비 0.7%포인트 오른 43.4%로 조사됐다. 반면 부정평가는 0.4%포인트 내린 52.6%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지난주 두 자릿수에서 좁혀졌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밖인 9.2%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모름·무응답'은 0.3%포인트 감소한 4.0%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긍정 28.2%, 부정 64.9%), 부산·울산·경남(긍정 42.7%, 부정 53.6%), 대전·세종·충청(긍정 47.4%, 부정 48.8%), 인천·경기(긍정 43.8%, 부정 51.9%)에서 긍정평가가 상승했다. 반면 광주·전라(긍정 72.4%, 부정 26.3%), 서울(긍정 37.5%, 부정 59.7%)에서는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긍정 45.5%, 부정 48.1%), 50대(긍정 47.3%, 부정 51.1%)에서 긍정평가가 상승했다. 30대(긍정 40.7%, 부정 57.2%), 70대 이상(긍정 31.9%, 부정 60.7%), 40대(긍정 54.5%, 부정 41.5%)에서는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가 2.5%p 상승해 긍정 41.2%, 부정 55.4%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응답률은 4.5%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