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 관계자가 옵티머스자산운용 관련 업체에 복합기 임대료를 지원받았다는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달 중순경 복합기 임대 및 대납 의혹과 관련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이 대표 측 관계자 A씨 등 2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선관위는 옵티머스자산운용 관계 회사인 트러스트올이 복합기 납품업체 캐논과 올해 2월 1일부터 36개월간 복합기 대여 계약을 맺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이 대표 사무소에 복합기를 설치했으며, 옵티머스 측이 올해 2~5월까지 매달 11만5000원의 복합기 임대료를 지원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해 왔다.
A씨는 당시 트러스트올로부터 복합기를 받은 당사자로 알려졌다. A씨는 복합기를 지인을 통해 빌렸으며, 복합기를 빌려준 당사자가 트러스트올과 연관됐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
선관위는 이 대표가 이와 관련해 개입하거나 관여한 정황은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대표 측은 이와 관련 회계상 단순 누락이라고 보고 "선관위의 지침에 따라 정산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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