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지구로 옮겨진 수능 문·답지는 시험 전날인 12월2일까지 별도 장소에서 보관된 뒤 시험 당일인 12월3일 아침에 각 시험장으로 운반된다.
수능 문·답지 수송에는 시험지구별 인수책임자와 직원·중앙협력관 등 약 400명이 동원된다. 경찰은 운송 차량을 경호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도로에서 운송 차량을 만났을 경우 수송차 사이로 끼어들지 않는 등 경찰의 지시와 유도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수능은 전국 1381개 시험장 3만1459개 시험실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지역별 거점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한다. 자가격리 수험생은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으로 이동해 응시하게 된다.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5만5301명 줄어든 49만3433명이다. 1993년 수능 시행 이래 응시자가 50만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처음이다. 실제 응시 인원은 결시자로 인해 더 줄어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