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지역 대형소매점 판매가 추석 연휴와 코로나 19 진정세로 '반짝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호남통계청이 내놓은 '2020년 10월 광주전남지역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광주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1.7% 증가했다. ▲기계장비(-9.4%)▲전기장비(-4.2%)▲금속가공(-16.3%) 등에서 감소했으나▲자동차(20.7%)▲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75.1%)▲담배(86.5%)등은 증가했다. 전월대비로도 6.5%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6.1로 전년동월대비 2.6% 증가했다. 백화점은 5.8%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는 1.8% 감소했다. 

상품군별로 ▲가전제품(42.8%)▲신발·가방(27.4%)▲오락·취미·경기용품(7.2%)는 증가했으나▲화장품(-13.6%)▲의복(-4.6%)▲음식료품(-3.1%)는 감소했다. 광주 대형소매점 판매는 ▲지난 7월 -14.7%▲8월 -5.8%▲9월 -6.9% 등 전년동월대비 3개월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다.

건설수주액은 1696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4.8% 증가했다. 발주자별로 공공(34.2%)·민간부문(24.6%)과 공종별로 건축(19.5%)·토목부분(363.2%) 수주가 증가했다. 

전남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4% 감소했다.

▲전기가스증기(17.0%) 및 공기조절 공급업▲1차금속(2.0%)▲고무 및 플라스틱(10.5%) 등은 증가했으나▲화학제품(-3.9%)▲기타운송장비(-22.6%)▲석유정제(-11.6%) 등에서 감소했다. 전월대비로는 1.3%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3.4로 전년동월대비 4.0%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가전제품(89.6%)▲오락·취미·경기용품(27.1%)등은 증가했으나▲신발·가방(-3.8%)▲화장품(-3.7%)▲의복(-3.1%)▲음식료품(-1,7%)등은 감소했다.

전남 대형소매점 판매는 지난 9월 -3.2% 감소했지만, 10월 증가로 전환됐다.

건설수주액은 4056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6.2% 증가했다. 공공(30.3%)·민간부문(1.4%), 건축(85.2%)·토목부분(16.4%) 모두 수주가 증가했다.

호남통계청 관계자는 "지난달에는 추석 연휴가 끼었고, 코로나 19 가 주춤거리면서 온라인 판매를 중심으로 판매가 늘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