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38명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400명대 유지하고 있다. /사진=뉴스1
3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38명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고 나흘째 감소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438명 늘어 총 3만420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414명, 해외유입은 24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7일부터 30일까지(2주간) '230 →313 →343 →363 →386 →330 →271 →349 →382 →581 →555 →504 →450 →438명'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414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438.7명으로 전국 유행 단계인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기준인 400~500명에 해당한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같은 기간 '202 →245 →293 →320 →361 →302 →255 →318 →363 →552 →525 →486 →413 →414명' 순을 기록했다.

30일 0시 기준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438.7명으로 전국 유행 단계인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기준인 400~500명에 해당한다. /그래픽=뉴스1
지역발생 신규확진자 414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58명 ▲부산 52명 ▲대구 4명 ▲인천 34명 ▲광주 12명 ▲대전 5명 ▲울산 3명 ▲세종 1명 ▲경기 69명 ▲강원 8명 ▲충북 22명 ▲충남 4명 ▲전북 16명 ▲전남 3명 ▲경북 4명 ▲경남 19명 등이다.
서울에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강서구 화곡동 소재 에어로빅 학원에서 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관련 서울시내 확진자는 총 167명으로 늘었다.

이 에어로빅 학원에서 파생된 강서구 소재 병원(병원Ⅲ)이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추가 분류됐다. 에어로빅 학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해당 병원 요양보호사가 다른 보호사에게도 전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병원Ⅲ 관련 확진자는 전날 4명이 추가돼 총 15명으로 늘어났다.


그 밖에 주요 집단감염별 확진자는 ▲서초구 사우나Ⅱ 관련 4명 ▲중랑구 소재 실내체육시설(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 2명 ▲어플 소모임 관련 1명 ▲성동구 체육시설 ▲도봉구 청련사 ▲동작구 임용단기학원 ▲수도권 산악회 ▲강서구 소재 병원 ▲강남구 연기학원 ▲성동구 소재 PC방 ▲서초구 사우나에서도 각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경기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사례가 주를 이뤘다. 주요 감염별로 ▲기존 확진자 접촉 51명 ▲강서구 댄스학원 1명 ▲시흥 공원관리 근로자 1명 ▲경기 광주 가족·피아노교습 1명 ▲조사중 15명 등이다.

인천에서는 34명의 감염자가 발생한 가운데,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해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관련해 2명이 확진됐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소재 감자탕·치킨집(남동구 지인·가족모임)과 관련해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산에서는 무려 52명의 확진자(부산 753~804번)가 쏟아졌다. 이 중 대부분이 국악 동호회 관련 n차 감염 사례로 관련 확진자는 누적 120명에 육박한다. 국악 동호회 확진자가 방문한 부산 동구 피트니스센터에서도 감염 전파가 이뤄지면서 관련 확진자가 27명으로 증가했다.

충남에서는 아산 2명, 공주 1명, 천안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공주 푸르메요양병원 관련 1명과 감염경로 조사 중인 아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이 확인됐다.

충북에서는 제천 김장모임 관련 6명, 청주 오창 당구장 선후배 모임 관련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LG화학 오창공장 근무자가 확진되고 전수 검사 결과 직장 동료 5명 등이 추가로 확진됐다.

대전에서는 옥천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경산 확진자의 접촉자 2명, 대전 지역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이 감염됐다. 서울 용산에서 확진된 교수 강의를 들은 경북 경산 대학생 확진자 접촉으로 친인척 등이 확진되고 있고 식사 등을 연결고리로 옥천에서도 추가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세종에서는 서울 관악구 확진자와 세종시 내 한 피시(PC)방에서 접촉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6일 이후 세종 PC방 관련 확진자는 총 6명이다.

강원 영월에선 제천 김장모임과 관련한 추가 전파가 잇따랐다. 김장모임 관련 확진자 중 영월의 유치원 교사가 근무하는 유치원생 1명이 확진됐다. 이 환자와 접촉으로 인한 추가 전파 사례 중에는 지역 초등학교 교직원인 원주 확진자가 있어 해당 학교 전수검사 결과 초등학생 1명과 교직원 2명 등도 추가로 확진됐다.

철원에선 철원군 갈말읍 주민 3명 등이 확진됐고 화천에선 서울 방문 이후 지난 27일 확진된 확진자의 배우자가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광주 대형마트 직원(676번째) 환자 접촉자 9명 확진됐는데 이들은 식사 자리 등을 중심으로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4명은 기아차 공장 직원이다. 이외에 광주 586번째 환자 접촉 1명, 상무룸소주방 관련 1명, 서울 동대문구(동대문구 306번째 환자) 확진자 접촉 1명 등이 확인됐다.

전남에선 장성 상무대 간부교육생 1명, 순천 사우나 관련 1명, 경기 시흥(187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에선 익산, 전주, 군산, 완주 등에서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를 중심으로 감염이 전파되고 있다.
3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 대비 3명 늘어 526명이다. /그래픽=뉴스1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검역단계에서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14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추정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2명 ▲유럽 6명 ▲아메리카 6명이다. 내국인은 10명이며 외국인은 14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이 증가해 52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54%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11명이 늘어 총 2만7653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0.85%다.

이로써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총 6022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76명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