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도입 소식에 저온유통(콜드체인) 관련주인 대한과학이 급등세다.
8일 오후 2시14분 기준 대한과학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21.35%(5050원) 상승한 2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온 대한과학은 이날 급등세를 보이며 장중 3만100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정부는 이날 글로벌 제약사를 통해 4400만명 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선구매한다고 밝혔다.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선구매 계약을 이미 체결했고, 나머지 기업에 대해서는 구매 물량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선구매한 백신을 내년 2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한과학의 초저온냉동고는 영하 80도 이하의 온도를 정밀하게 유지할 수 있어 혈청, 항체, 세포 및 각종 의료샘플의 보관에 사용된다. 이에 대한과학은 콜드체인관련주로 분류된다.
해당 기술은 코로나19을 비롯한 전염병 백신 및 치료제의 개발·보관·유통에 필수적이어서 최근 큰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 일신바이오, 태경케미컬, 서린바이오 등 콜트체인주로 엮이는 종목들이 일제히 신고가를 기록했다.
일신바이오는 전일대비 29.56%(2430원) 오른 1만650원에 거래 중으로, 상한가를 찍었다.
태경케미컬은 13.83%(2150원) 오른 1만7700원에 거래 중으로, 장중 1만9400원까지 올랐다. 서린바이오는 7.69%(1050원) 오른 1만4700원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