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30호와 63호가 신해철의 '연극 속에서'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사진=jtbc 방송캡처

'싱어게인' 30호와 63호가 신해철의 '연극 속에서'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싱어게인'은 전국 유료방송 가입 가구 시청률 기준 6.914%를 기록했다. 수도권 유료방송 가입 가구 시청률 기준으로는 8.251%로 나타났다.
특히 30호와 63호 '누구 허니 팀' 무대는 시청률 9.3%까지 상승해 시청자를 사로잡은 최고의 1분에 올랐다.

이날 MC 이승기는 '누구 허니' 팀에 "두 분이 굉장히 개성이 강하시잖나. 두 분이 부딪치거나 그런 게 없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63호는 "처음에 나는 몰랐는데 우리가 11세 나이 차가 나더라. 그 뒤로 '나이 차이 때문에 약간 세대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있긴 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연습 과정을 촬영한 VCR이 재생됐다. 63호는 "기타를 언제부터 쳤냐"라고 물었고 30호는 "중학교 때 한 달 열심히 독학하고..."라며 말을 흐렸다. 이에 63호는 "유튜브 보고 했냐"라고 되물었다. 30호는 "내가 중학교 때는 유튜브가 그렇게 (유명하지 않았다). 나는 '이정선의 기타교실'이라고 책을 보면서 (공부했다)"라고 답해 63호를 당황하게 했다.

1989년생인 30호와 2000년생인 63호는 뜻밖의 차이 차를 확인했지만 나이차는 나이차일뿐, 두 사람은 신해철의 '연극 속에서'를 개성있는 색깔로 완벽 편곡해 '도플싱어' 팀을 누르고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