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 사태와 관련해 의견을 내놨다. 사진은 이 의원이 지난 9월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당정 추진본부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 사태와 관련해 “공수처법을 진작 통과시켰다면 이런 일들이 없었을 것”이라며 “그걸 국회가 못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짐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7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 사이 갈등에 대해 “일단 공수처법을 먼저 개정한 후에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들이 살기 힘들다는데 우리가 빨리 공수처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추-윤 갈등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면서 검찰개혁 이후 경제·민생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매일 하루하루가 힘든데 국민들에게 너무 상처를 주는 일”이라며 검사들의 조직적 반발을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번 사태로 문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이 떨어지는 상황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많은 사람들이 고민이 깊지 않겠느냐”며 “지지도가 낮아지면 경각심을 가져야 하고 지지도가 높아지면 또 조심해야 한다. 국민의 마음은 어려운 것”이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