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골드만삭스 및 씨티그룹 글로벌 마켓츠, 모건스탠리 등 10개 은행과 50억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발행 관련 주관사 계약을 맺었다.
이번 유상증자는 뉴욕증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편입을 앞두고 폭등한 주가를 활용해 자금 조달로 부채를 줄이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테슬라는 지난 9월에도 이미 50억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 바 있다. 당시 실적 호조와 주식 분할 등으로 주가가 크게 오르자 유상증자 카드를 꺼내 들었다.
유상증자는 없던 주식을 새로 발행해 매각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주가에 악재로 작용한다.
테슬라 주가는 올들어 670% 가량 올랐고 시가총액은 6000억달러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