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커피전문점업계의 생존전략이 바뀌고 있다. 과거 소비자들이 커피전문점을 선택할 때는 커피 품질은 물론 매장 접근성이 주요 조건으로 꼽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되면서 포장·배달 주문시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디저트 및 베이커리 메뉴의 중요성이 커졌다. 이른바 ‘부캐’(부캐릭터) 메뉴를 강화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하는 시점이다.
화려한 비주얼을 가진 프레즈 오레와 쇼콜라 그라데이션 케이크, 리얼 브라우니, 치즈 브라우니는 크리스마스 홈파티 추천 메뉴로 꼽힌다. 굿모닝! 머쉬룸(햄) 에그 브리오쉬, 떡갈비 치즈 곡물 샌드위치는 홈파티 식사대용으로 제격이다. 따뜻한 925커피나 빅토리아 실론 티 등 드롭탑의 시그니처 블렌딩 티와 함께 하면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폴바셋은 올 겨울 따뜻한 커피나 차와 함께 곁들이면 좋은 디저트 메뉴를 최근 새롭게 내놓았다. 다크 초콜릿 케이크와 매장에서 직접 굽는 스모어 쿠키, 초콜릿 호두 쿠키를 선보였다. 한끼 식사대용으로 손색없는 버터와 통팥 앙금을 넣은 앙버터 프레첼, 버터와 햄으로 속을 채운 햄버터 프레첼을 출시해 디저트&베이커리 분야로 자신감을 넓히고 있다.
셀렉토는 추운 날씨에 긴장된 몸과 마음을 녹여줄 베리브레드와 초코브레드를 판매 중이다. 베리브레드는 허니브레드에 베리를 듬뿍 얹어 달콤함과 상큼함을 주며 초코브레드는 한입 무는 순간 진한 초콜릿 향이 마음까지 달콤하게 만든다.
아티제는 ‘샤이니 홀리데이즈’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18종을 대거 출시했다. 트리 모양을 연상시키는 스노우 스트로베리 트리와 홀리데이 레드벨벳, 마이 캐러멜 루돌프 등 케이크에 연말 분위기를 한껏 담아 연말의 설렘을 최대한 전달하고자 했다.
업계 관계자는 “베이커리와 디저트 메뉴는 커피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함께 했을 때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커피전문점이 포장 및 배달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중요도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