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아이콘택트'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아이콘택트'에 장광 가족이 출격했다.
9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배우 겸 성우 장광이 가족들과 눈맞춤 시간을 가졌다.

지난주 장 광은 가족들 사이에서 홀로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낀다고 고백해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장광의 아내는 배우 전성애, 딸은 코미디언 미자, 아들은 배우 장영으로 대표적인 연예인 가족이다.


그러나 가족들의 입장은 달랐다. 미자는 "따뜻하고 좋은 분인데 힘들게 하는 부분이 있다"고 털어놨고, 가족들은 장광을 '질문광'이라고 표현했다. 전성애는 "눈뜨면 질문하기 시작해서 잠들 때까지 한다"며 "모든 대화가 의문형이다"고 부연했다.

당황한 장광은 "소외당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섭섭하기도 하다"며 자신의 서운함을 고백했다. 결국 장광은 하루에 질문 갯수를 정하고 타협하며 가족 화합의 물꼬를 텄다. 그러나 장광과 관계 개선이 필요한 건 아들 장영이었다.

장영은 어린 시절 억울하게 가해자로 몰렸던 사연을 전하며 당시 이유도 묻지 않고 자신을 혼냈던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렸다. 장영은 어린 마음에 상처를 받아 "다시는 정신적으로 기대지 말아야지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장영은 아버지 장광에게 마음의 문을 닫고, 날을 세우게 됐던 것.


장영의 진심을 알게 된 장광은 "네가 그렇게 아팠다는 걸 몰라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들을 지켜보던 가족들 역시 함께 눈물을 흘렸다. 장광은 "아빠가 널 사랑한다는 건 틀림없는 사실이다"라고 고백하며 "너의 상처는 차근차근 희석하고 앞으로는 좋은 일들만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뜨거운 포옹으로 감동을 더헀다.

한편, 채널A '아이콘택트'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들이 '눈맞춤'이라는 첫 경험을 통해 진심을 전하는 '침묵' 예능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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