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국민의힘 의원. © News1 황희규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일부 언론과 정의당에서 주장하듯이 제가 (김용균씨) 유족을 향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라고 반박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일부 부적절한 용어 사용으로 오해를 불러온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렇게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 10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농성 중인 정의당과 김용균씨 어미니 김미숙씨 등 유족에게 "때밀이"라고 표현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됐다.


정 의원은 "10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우리 당 동료 의원들과 함께 전날에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폭주에 맞서 피켓 시위를 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었다"며 "일부 민주당 의원들과 언쟁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여야를 떠나 정치적인 싸움은 지양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동료 의원에게 개인적인 차원에서 발언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김씨 유족과는 50m 이상 떨어져 있었다. 전혀 보이지 않았다"며 "그분들이 계신 사실을 보지도 못했고, 그분들께 발언을 하지도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사실과 다른 보도를 한 언론사를 상대로 언론중재위 조정신청을 요청하는 등 법적 조치에 나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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