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가정보원법 전부개정 법률안에 대해 찬성하는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0.12.1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이균진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은 12일 여야에 "국내 환경이 몹시 어려운데 풍우동주(風雨同舟) 협의의 정신을 다시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재개된 본회의에 앞서 여야의 협치를 당부하며 이렇게 말했다.


풍우동주는 '폭풍우 속에 한배를 타다'라는 뜻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여야의 협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박 의장은 "지금까지 6년 만에 여야가 합의로 (내년도) 예산안을 헌법이 정한 시일 내에 통과시킬 수 있었고 부수법안도 여야의 합의에 따라서 통과시킬 수 있었다"며 여야 원내대표단을 치켜세웠다.

박 의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을 언급하며 "위기를 위기라고 인식할 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공동체의 안전이 곧 나의 안전이고 나의 안전이 공동체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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