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세인트 존 더 디바인 대성당 야외에서 한 남자가 캐럴을 부르던 합창단을 보기 위해 모여 있던 사람들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
한 목격자의 진술에 따르면 이 남자는 현장에 있던 경찰의 총에 맞기 전까지 8발에서 10발 정도를 쐈다.
목격자는 이 남자가 특정인을 조준하지 않은 채 마구잡이로 총을 쐈으며 "나를 쏴라", "나를 죽여라"라고 고함을 질렀다고 전했다.
총격으로 인한 사상자는 다행히 한 명도 나오지 않았으며 범인은 곧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제압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남성이 사용한 2발의 화기를 입수했다.
범인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으며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