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뉴욕증시가 14일(현지시간)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팬데믹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54포인트(0.26%) 오른 3만123.91에 거래를 시작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1포인트(0.32%) 상승한 3675.2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9.57포인트(0.56%) 오른 1만2447.44에 출발했다.
이날 오전 미국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화이자 백신의 미국 최초 접종자는 뉴욕 유대인 의료센터 중환실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산드라 린제이였다.
특히 코로나19가 곧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여행주가 급등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미국은 이달 말까지 2000만명, 내년 3월까지 1억명에게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는 제약사 6곳과 최대 30억회분(15억명분)의 백신을 구매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백신 유통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물류업체 페덱스와 UPS 주가도 각각 1.7%, 1.9% 상승 중이다.
최근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인수하기로 한 미국 제약사 알렉시온의 주가는 4년 만에 최고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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