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유럽의약품청(EMA)이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승인 결정을 위한 회의를 오는 21일로 앞당겼다고 로이터·AFP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이는 당초 일정보다 8일 앞당겨진 것이다. 앞서 EMA는 오는 29일 화이자 백신의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EMA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논의하기 위한 미팅을 크리스마스 전으로 앞당긴 것을 환영한다"며 "2020년이 끝나기 전에 유럽인들이 백신 접종을 받기 시작할 것 같다"고 적었다.
EMA가 백신 승인을 권고하면 EU 집행위원회는 EMA 자문에 기반해 회원국들과 협의하고 백신 출시를 최종 승인하게 된다. EU 국가들은 EU 집행위원회의 공식 승인 후 즉시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