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에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인 15일 오전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내 인공폭포에 고드름이 얼어 붙어 있다. 2020.12.1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수요일인 16일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지겠다. 이른바 '최강 한파'는 이번 주 금요일(18일)에야 누그러져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겠다.
기상청은 내일인 17일까지 전국이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을 받는다고 이날(16일) 예보했다.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중부내륙과 전북동부내륙, 경북내륙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진다.


한파경보가 발효 중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영하 15도 이하로 크게 하락해 한겨울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3도, 낮 최고기온은 –5~4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11도 Δ춘천 -16도 Δ강릉 -7도 Δ대전 -9도 Δ대구 -6도 Δ부산 -5도 Δ전주 -6도 Δ광주 -5도 Δ제주 4도다. 강원 철원은 -17도, 평창 -17도, 대관령은 -18도까지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Δ서울 -4도 Δ춘천 -2도 Δ강릉 1도 Δ대전 0도 Δ대구 1도 Δ부산 4도 Δ전주 0도 Δ광주 1도 Δ제주 6도다.

예상 적설량은 전라서해안 2~7㎝, 충남서해안과 제주도 1~3㎝다.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에는 17일 오전 9시까지 눈이 5~20㎝ 쌓이겠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는 오늘까지, 동해먼바다에서는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시속 35~70㎞(초속 10~20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번 추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오후쯤 조금 누그러지겠다.

기상청은 오는 금요일(17일)은 돼야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관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1.0~2.5m로 일고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는 최고 3.5m, 동해 먼바다에서는 최고 3.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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