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올해의 '사자성어' 인기투표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Δ조로남불 Δ투신성인 Δ천방지추 Δ문파구리'라고 적고 투표를 부탁했다.
그는 게시글 댓글에 추가 설명을 달았다. 진 전 교수는 "1. 조국 2. 뎅진웅(정진웅 차장검사) 3. 추미애 4. 문재인, 올해의 인물 투표이기도 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조로남불'은 이른바 민주와 개혁을 참칭하는 자들의 허위와 위선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해라는 뜻이며 '투신성인'은 능력과 원칙이 있는 이들이 핍박받고 무능한 출세주의자들이 몸을 던져 충성 경쟁을 하는 나라가 된 해라는 뜻"이라고 했다.
또 "'천방지추'는 청와대에서 개 한 마리만 풀어 국가기관 하나를 완전히 망가뜨린 해라는 뜻이며, '짜파구리'는 이 나라의 대통령이 탁현민식 연출술에 놀아나는 꼭두각시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드러난 해라는 뜻"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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