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타는 청춘'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불타는 청춘'에 강현수, 박윤희가 함께했다.
22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연말특집 2탄, 오승은의 깨복쟁이 친구 브이원 강현수와의 여행이 이어졌다. 깨복쟁이 친구란 허물없는 친구라는 뜻의 전라도 방언으로, 그동안 불청을 애청하던 청춘들의 친구를 초대해 여행하기로 한 것.

이번 여행은 '신진사십대' 여행으로 꾸며져 구본승, 최민용, 김부용, 한정수, 강경헌, 안혜경, 오승은이 함께했다.


강현수는 1집부터 소송에 휘말렸다며 '그런가봐요'가 나오기까지 힘들었던 때를 고백했다. 소송으로 방송을 중단한 뒤, 강현수는 2집을 발표했지만 결국 실패 후, 3년을 쉬게 되었다고. 강현수는 방송 활동을 쉬는 동안 매니저와 함께 도로에서 수프 장사에 나섰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강현수는 브이원으로 개명해 '그런가봐요'를 발표했다, 그러나 강현수는 "회사에 김정민 형이 같은 소속사였다. 김정민 형 앨범에 돈을 쏟아부어서 앨범을 제작할 여력이 없었다"며 '그런가봐요' 뮤직비디오로 정준호가 출연했던 영화 '천년호'를 사용했다고 비화를 털어놨다. 얼굴 없는 가수로 새롭게 등장한 강현수는 "누가 불렀는지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정준호가 불렀다고 마케팅을 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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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혜경의 깨복쟁이 친구, 패션디자이너 박윤희가 합류했다.
박윤희는 "워커홀릭이라 혜경이가 놀러 오자고 여기오면 살찐다고 하길래 놀러 왔다"고 밝히며 "패리스 힐튼, 비욘세 등 많은 셀럽 등이 저의 옷을 구매해주시고 사랑해주셨다"고 말했다. 시끌벅적한 박윤희의 등장에 이목이 쏠렸고, 박윤희는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하면서 단번에 청춘들과 스스럼없이 지내는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윤희는 구본승에게 "얼굴 믿고 아무렇게나 입는다"고 옷차림을 지적하며 안혜경과 계약 커플을 마무리한 이유를 물었다. 더불어 구본승에게 안혜경을 향한 마음을 단도직입적으로 물으며 커플 계약 연장을 응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현수의 처가댁 완도에서 석화, 전복 등을 보내왔다. 강현수는 구본승과 전복을 손질하며 과거를 추억했다. 구본승은 군에 입대한 이휘재를 대신해 '일요극장'에 출연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했던 때를 떠올렸다.

그 시각, 박윤희는 완성된 굴전, 삼겹살 등을 최민용에게 가장 먼저 전달하며 챙겼고, 그런 박윤희를 보며 김부용은 "심상치 않다. 새로운 커플이 하나? 도와줘야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웃게 했다. 박윤희는 최민용에게 "옷은 사람이 입지 않으면 쓰레기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히며 "나랑 커플티를 입어 보자. 에너지가 생긴다"고 제안하며 재미를 더했다.

박윤희는 저녁 식사를 위해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윤희는 안혜경을 위해 한달음에 달려왔다며 안혜경에 대해 "사람이 진정성 있다"며 슬퍼 보였던 안혜경과의 만남을 털어놨다. 박윤희는 과거 경제적으로 어려워하는 안혜경을 위해 일자리를 소개했고, 열심히 일하는 안혜경의 모습을 보고 "자기 자신을 내려놓을 수 있는 사람은 뭐든지 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며 감동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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