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차 대유행 여파로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가 9759개로 최다 기록을 세웠다. 사진은 수능 성적표 배부일인 23일 서울의 모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홀로 수능 성적표를 확인하는 모습.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여파로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가 9759개로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23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15개 시·도 9759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전날(9417곳)보다 342곳 증가하면서 역다 최다였던 지난 21일(9632곳) 기록을 이틀 만에 경신했다.

현재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서울(2047곳), ▲경기(4524곳), ▲인천(844곳), ▲강원(1027곳), ▲울산(413곳), ▲제주(318곳) 등 6개 시·도는 전체 학교가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 제천 소재 유치원과 초등학교 57곳, 충남 서산의 전체 학교(95곳)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경북에서도 경주 58곳, 안동 78곳, 구미 78곳, 경산 94곳, 청송 29곳 등 372곳이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57명이었다. 지난 5월20일 고3부터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이후 이날까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보인 학생은 총 260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에는 44명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5명과 21일 확진 판정을 학생 8명은 이날 뒤늦게 통계에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