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3일 오후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송정교회에서 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관련 시민들의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해당 교회에서는 지난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22일까지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날 30명 가까이 신규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며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으로 불어났다.
새롭게 나온 29명 중 26명은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며 2명은 타 지역 확진자를 통해 감염됐다. 나머지 1명은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구미시는 이날 오전까지 교회 신도 146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교회 주차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한다"며 "지난 9일부터 22일 사이 송정교회를 출입한 분들은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0시 기준 구미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총 1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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