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성탄절 당일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66명 발생했다.
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466명 늘어난 1만7068명이다. 24일 552명, 19일 473명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많이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서울 지역 사망자는 전날 7명 추가 발생해 총 155명이 됐다.
서울 신규 확진자는 지난 11일 362명으로 처음으로 300명대를 돌파한 이후 12일 399명→13일 219명→14일 251명→15일 378명→16일 423명→17일 398명→18일 384명→19일 473명→20일 328명→21일 317명→22일 375명→23일 319명으로 단 이틀(13,14일)을 빼고 300~400명대를 유지해 왔다.
지난 19일에는 동부구치소에서 확진자 184명이 쏟아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473명 발생했다.
24일에도 동부구치소발 확진자 288명이 대거 쏟아지면서 서울 최대 확진자가 처음으로 500명대를 돌파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음성 판정)이 수감중인 서울 동부구치소에선 24일 오전 0시 기준 총 510명의 확진자가 쏟아져나왔다. 송파구 거주 고등학생이 지난달 27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가족이 근무하는 동부구치소의 동료와 재소자, 가족과 지인 등으로 급속히 전파된 상황이다.
이번 2차 전수 검사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 288명은 수감자 286명과 구치소 직원 2명이다. 시는 최초 확진자의 제외하고 재소자와 직원 등 총 6006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509명, 음성 5497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시는 해당 시설을 일시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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