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개각과 관련해 '개혁 실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 10월7일 외통위 국정감사에서 질의하는 윤건영 의원.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의 개각이 임박한 가운데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와대의 새 비서실 체제는 "무엇보다 개혁 실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3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윤 의원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과 관련해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나 검경수사권조정 등 제도 개혁 실행이 중요한 시기이고 무엇보다도 지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컨트롤타워로서 청와대에 주어진 과제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6일 사의를 표명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포함한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와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문제 관련해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도 개편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윤 의원은 "우선 대통령께서 국민 앞에서 사과하셔야 되는 상황이 오게 된 것에 집권여당으로서 안타깝고 국민들께 송구하다"며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취할 태도는 빠르고 또 정중하게 취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정 책임자로서 사법부에 대한 독립성에 대해서는 최대한 존중을 하신 것 같고 어려움이 있더라도 문재인 정부가 해나가야 할 개혁과제와 방향에 대해서는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