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석웅 교육감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주민직선 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2020년 12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51.5%의 지지를 얻었다.
2018년 7월 1일 취임 후 줄곧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해온 장 교육감의 지지율은 취임 2년 6개월째인 2020년 12월 조사에서도 굳건하게 선두를 지켰다.
특히 4개월 연속 상승하며 전국 교육감 중 유일하게 50%대 지지율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이는 장 교육감이 취임 이후 추진했던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 정책의 성과가 드러나며 도민과 전남교육 가족의 공감과 신뢰를 얻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취임 후 2년 반 동안 학생과 교실을 중심에 놓는 교육 혁신, 민주적 조직문화 형성에 매진한 결과 현장에 많은 변화를 이끌어낸 점이 높은 지지율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한편 47.6%의 지지를 받은 이석문 제주교육감이 2위, 43.5%를 받은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3위, 36.2%를 얻는데 그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13위에 머물렀다. 꼴찌는 32.6%의 지지를 받은 박종훈 경남교육감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과분한 지지를 보내주신 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당장의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최소 10년, 20년을 내다보는 전남교육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주춧돌을 든든하게 세우고, 기둥을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얼미터 2020년 12월 정례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11월(23~30일), 12월(23~29일) 전국 18세 이상 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1만 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