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남아프리카공화국 발 해외유입 확진자가 10일 0시 기준 1명 추가됐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의 검체를 분석해 변이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 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34명 발생했다. 추정 유입지역은 중국 외 아시아 19명, 아메리카 7명, 유럽 5명 그리고 아프리카 3명으로, 아프리카 1명은 남아공발 입국자다. 이 환자는 외국인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영국·남아공 등 변이 바이러스 발생 국가 입국자 중 확진자에 대해서는 전장유전체 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을 실시해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 8일까지 국내서 영국발 변이 15건, 남아공 발 변이 1건 등 총 16건의 변이 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발견됐다.
지난 7일과 9일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 중에서도 남아공발 확진자 각각 3명, 1명이 추가된 바 있으며,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해서도 변이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해외입국자에 대해 Δ발열기준 강화(37.5도→37.3도) Δ모든 입국자 대상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 실시 Δ1월 21일까지 영국 발 항공편 입국 한시적 중단 Δ외교·공무·인도적 사유 외 비자발급 제한 등의 조치를 시행 중이다.
영국·남아공발 입국자에 대해서는 내·외국인 관계없이 PCR 음성 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됐고, 영국·남아공 외 국가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은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국내 입국이 금지된다.
이밖에도 영국·남아공발 입국자의 경우는 PCR음성 확인서 제출 시에도 임시생활시설에서 시설격리 및 추가 진단거사를 실시하고, 음성확인시까지 격리조치에 들어간다. 이 조치는 오는 12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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