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이미가 입국금지 5년만에 한국에 입국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뉴스1

방송인 에이미가 입국금지 5년만에 한국에 입국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한 매체는 "에이미가 5년 만에 한국땅을 밟는다. 중국 광저우에서 생활하던 에이미는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올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에이미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도착 직후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에이미 측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자가격리 기간이 끝난 후에는 가족들과 만날 것"이라며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며 오랜 기간 가족들을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 2015년 12월 말 강제 출국 후 5년간 한국에 들어오지 못했다. 당시 수면유도제를 음성적으로 복용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강제 퇴거 명령을 받은 그는 "상고를 포기한다"며 법원의 판결을 받아들였다.

이 관계자는 "강제 출국 후 한국에 올 수 없던 5년이라는 기간 동안 많이 반성하고 뉘우치는 기간을 가졌다"며 "입국 금지 기간이 만료돼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한국에 오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적발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2014년 9월에도 졸피뎀 투약 혐의로 벌금 500만원 처분을 받았다.


이후 출입국관리사무소가 출국명령 처분을 내려 강제 추방당했고 지난 2017년 한국에 거주 중인 남동생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지난 체류 승인을 받아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4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과거 한 남성 연예인 A씨와 프로포폴·졸피뎀을 함께 투약했으며 A씨가 자신의 폭로를 막기 위해 성폭행을 사주했다는 주장을 해 파장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