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지난 13일 카타르를 방문해 고위 인사들을 접촉하고 이란의 한국선박 억류 해제에 대해 협력을 요청했다. 사진은 이란에 억류 중인 한국 선박과 선원의 조기 석방을 논의하기 위해 최근 이란으로 출국하는 최 차관. /사진=뉴스1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카타르를 방문해 이란에 억류된 한국 선박과 선원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에 나섰다. 
14일 외교부에 따르면 최 차관은 이란 방문에 이어 전날 카타르를 찾아 고위 인사인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빈 자심 알 싸니 카타르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 술탄 빈 사아드 알-무라이키 카타르 외교부 외교담당 국무장관과 면담했다.

최 차관은 최근 이란의 선박 억류 사건 해결을 위해 카타르 측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요청했다.


최 차관은 그동안 양국 협력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며 양국이 지속적인 협력 확대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보건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최 차관의 카타르 방문은 외교부 제1차관으로서는 6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최근 카타르를 둘러싼 우호적인 정세 변화와 맞물려 양국 경제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