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을 떠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멜리니아 트럼프 여사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퇴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오전(현지시간) 백악관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전직 관리들의 로비 금지 규정을 폐지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밤새 트럼프 대통령은 수많은 행정 명령들을 쏟아냈다. 그 가운데 마지막으로 한 일은 행정부 관리들의 퇴임 후 5년간 로비 활동 금지, 그리고 외국 정부를 위한 로비 평생 금지 규정을 없앤 것이다.

이 규정들은 트럼프 자신이 선거 공약의 하나로 내세워 취임 첫 주에 서명한 '행정부 지명자의 윤리 조항'이라는 행정 명령이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행정부 전직 관리들의 로비 활동을 2년간 금지한 것에 대해 "규정이 불충분하고 너무 허점이 많다"며 5년으로 확대했다.

하지만 이를 폐지함으로써 이제 물러나는 트럼프 행정부 관리들의 로비 활동이 즉시 허용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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