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8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광주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주춤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내놓은 '2021년 1월 셋째주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재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13% 상승해 전 주와 동일했다.
광주는 지난해 12월 14일 0.40%의 상승률을 보이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12월18일 이후인 12월 21일에는 0.29%, 12월28일 0.18%, 올해 1월 11일 0.13%, 1월 18일 0.13%로 상승세가 주춤거리고 있다.
자치구별로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광산구와 남구는 0.17%, 0.14% 상승해 전주 0.18%, 0.16%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동구는 0.10% 상승해 전 주(0.11%)보다 오름폭이 줄었고, 북구는 0.11%로 전 주와 같았다. 서구만 0.09% 상승해 전주(0.08%)에 비해 상승폭이 다소 확대됐다.
광주 전세가격은 0.15% 상승해 전 주(0.16%)보다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다.
HUG는 지난해 12월 18일 광주 5개 자치구 전역과 여수, 순천, 광양 등 전남 3개 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과 분양권 전매제한 등에 대한 강도 높은 규제를 받는다. 일례로 조정대상지역에서는 9억을 초과하는 주택에 LTV 30%가 적용된다. 이로인해 매도자와 매수가 모두가 시장을 관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