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모더나 백신. /사진=로이터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뉴욕 증시에서 모더나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지난 25일(현지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모더나는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와 공동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자사 백신이 영국·남아공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각각 바이러스 중화항체를 생성했다고 발표했다.
모더나 백신을 2회 접종받은 8명의 혈액 샘플을 조사한 결과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를 형성한 것으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강력한 면역 효과를 기대할 정도로 충분한 항체가 나타났다.

다만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일반 코로나19에 비해 6분의1 수준의 중화항체를 생성하는 데 그쳤다.


이에 대해 모더나 측은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로부터 접종자를 보호할 수 있는 (중화항체) 수준은 된다"면서도 "보호 효과가 더 빨리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부스터샷(약효 지속을 돕기 위해 맞는 예방주사)을 개발해 임상 시험에 착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더나의 연구 결과 발표 후 이날 뉴욕 증시에서 모더나는 전 거래일 대비 12.20%(15.98달러) 오른 14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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