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떠난 배우 송유정의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가 악성 댓글을 다는 네티즌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사진=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제공

세상을 떠난 배우 송유정의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가 악성 댓글을 다는 네티즌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26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포털,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하여 당사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성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작성, 유포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동안 당사는 이에 대하여 별도로 대응하지 않았으나, 최근 고인이 된 당사 소속 배우를 언급하는 게시물이 작성, 유포되는 등 더 이상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며 "이에 당사는 당사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성 게시물을 작성, 유포하는 행위에 대하여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법적 조치 진행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3일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소속 배우 송유정이 향년 26세로 생을 마감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송유정은 언제나 밝은 미소로 행복을 주는 우리의 친구이자,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연기하던 멋진 배우였다"며 "따뜻한 곳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1994년생인 송유정은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3년 MBC '황금무지개'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MBC '소원을 말해봐' KBS2 '학교2017'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등에 출연했다. 개성 있는 마스크로 다수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