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의 백신은 모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능이 입증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화이자 백신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보도했다. 바이오엔테크가 주도한 실험에서 백신 접종을 받은 16명의 혈액 속 항체가 변이 바이러스를 중성화시켰다.
화이자가 지난 8일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서도 화이자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현지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모더나도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와 공동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자사 백신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각각 바이러스 중화항체를 생성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두 백신 모두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능이 완전히 입증되지 않았다.
지난 22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화이자의 연구 결과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는 코로나19 완치 혹은 화이자 백신 접종으로 형성된 항체를 무력화하거나 이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BBC는 모더나 백신이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기존 바이러스 6분의1 수준의 중화항체를 생성하는 데 그쳤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모더나 측은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로부터 접종자를 보호할 수 있는 (중화항체) 수준은 된다"면서도 "보호 효과가 더 빨리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더나 측은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효능을 개선하기 위한 부스터샷(약효 지속을 돕기 위해 맞는 예방주사)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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