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건설은 계열사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해 지난해 7월1일 공식 출범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DL(옛 대림산업) 계열사 대림건설이 출범 첫 해인 지난해 매출액 1조7346억원, 영업이익 2034억원, 당기순이익 149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대림건설은 계열사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해 지난해 7월1일 공식 출범했다. 영업이익은 전년(1430억원) 대비 42.2% 증가했고 매출액도 2019년(1조2799만원) 대비 35.5% 늘었다.

합병 전 고려개발의 지난해 상반기 실적을 포함할 경우 이 회사의 매출액은 2조799억원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2291억원, 당기순이익은 1560억원 수준이다.


대림건설은 합병을 통해 기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시너지를 극대화해 2025년 10대 건설업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디벨로퍼사업 육성에 전력을 다해 2025년까지 매출 3조5000억원, 영업이익 400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