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서울역광장 노숙인시설인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 옆에 노숙인들이 머무르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노숙인 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노숙인 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서울 노숙인 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중구 소재 복지시설(서울역 희망지원센터) 관계자 1명(타시도)이 지난 17일 최초 양성 판정을 받은 후 27일까지 20명, 28일 14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된 관련 확진자는 총 35명이다.

지난 28일 확진자 14명은 전부 노숙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역학조사 결과 밀접접촉자는 약 70여명으로 조사됐으며 이들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임시 격리시설로 이송됐다.

서울시는 노숙인 확진이 잇따르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도 운영 중이다. 27일 604명, 28일 118명 총 72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서울역 노숙인 시설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3명, 음성 601명,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를 적극 활용하고 29~30일 이틀동안 동자동 새꿈어린이공원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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