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다음 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 동안 사기범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경찰청 산하에 설치돼 출범한 수사 총괄 지휘 조직이며, 한국의 미국 연방수사국(FBI)로 불린다.
국수본은 '국민 중심 책임수사' 실현 방안으로 최근 증가하는 사기범죄를 특별 단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발생한 사기 범죄는 총 34만5005건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약 14% 증가했다.
중점 단속대상은 Δ전화금융사기 Δ생활사기(보험사기, 취업사기, 전세사기) Δ사이버사기(물품거래사기, 메신저·몸캠피싱, 게임아이템사기, 신종수법 사기)다.
국수본은 경찰청과 각 시·도경찰청에 전담반을 두고 시·도 경찰청 직접 수사부서와 지능·경제·사이버팀을 비롯한 경찰서 전문 수사팀을 중심으로 수사력을 집중해 총력 대응하겠다는 방침다.
또 시·도 경찰청 등 범죄수익추적팀(149명)을 수사활동 전반에 투입해 사기범죄 수익금을 추전 보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경찰의 역량을 총동원해 사기죄를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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